별과 함께 산과 함께
고 상 원
씻어버리자
묻어버리자
천상의 길 가고 있는데
신이 내려준 길 가고 있는데
비릿했던 일 묻어버리자
서운했던 일 흘려보내자
별꽃이 밤마다 흐르고 있는데
수많은 보석 뿌려주고 있는데
....다음에 계속
첫 롯지 비렌탄티에서 본 마차푸추레이(물고기 꼬리)모습 난 이곳을 물고기 꼬리가 아닌 물고기 입이라 했다
두번째 롯지 울레리
해발 1960m 한라산 높이다 다음은 백두산 높이에서 자는
영광을 누린다
여주인의 향기는 안나푸르나 그것이고
한 폭 야생화다
세번째 롯지 고라파니에서 자고
아침 새벽 푼힐전망대에서(해발3200m)
일출을 기다린다
내 룸메이트이자 팀대장의 밝은 표정
끝내준다
안나푸르나 남봉은 코앞에 있는 듯 하다
허나 큰 강은 바로 가지 않듯
허리를 끼고 여러날을 거쳐야
뜻을 이룰 수 있다
두 번째로 심은 도라지
부디 잘 자라 만인의 꽃이 되거라
고라파니에서 데우랄리로 향하던 중
15 여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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