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다도라지 심기 /시와 산

5월의 복과 산을 통째로 드립니다

kk고상 2008. 5. 6. 06:22

연휴에

하루는 북한산 동서남북을 10시간 걸쳐

종주하였고

또 하루는 도봉산과 사패산을 7시간에 걸쳐

작은 걸음과 노인걸음으로 또 종주하였습니다

또 우리집에는 30여가지 야생화가 있는데

비싼 복주머니꽃이 처음 피었습니다

녹색향기 속에 통째로 드립니다

다음 주엔 걸어서 보성에서 땅끝마을까지 가렵니다

달그림자님 지도편달 부탁합니다

걸어서 백두산까지의 첫발입니다

*5월10일 남부터미널에서 광주행 밤차로 떠납니다 박나그네님 산처녀님 동행

하지요 보성차밭과 땅끝마을 보길도가

어오라네요 바다향기 차향기~~*

 

 

 하산하면 들르는 집인데

옛모습 여관과 가게가 있고

제비가 살고 있다

암넘이 벌써 알을 품고 있다

2번이상 새끼를 깐다고...

 

 하얀 구름이 얼쑤 얼쑤~~~

 

 逸麗 고상원시인 만큼 맑고 깨끗하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복주머니바위 찍느라 죽을 번 했다

절벽을 기어올라 찍었다

 

 산과 같은 바위가 하늘과 잘 어울려...

 

 

 

 꿀벌아

그만 나와라

 

 

 빌게이츠보다 큰부자가 되어 돌아왔다

자연을 더 섬기야겠다

자연을 더 가꾸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