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청주
도봉산 옆 오봉산 석굴암
청주는 눈 없이 맑음이라 버스투어 포기
자가용 끌고 가다 차가 미끄러져 포기
결국 버스 타고 북한산 삼천사로 출발
삼천사는 비구니절 인지
깨끗하고
돌덩이 하나 하나 조각품이다
고려 초 마애불로서
자연 채색이고
아직도 온화한 얼굴 그 모습 그대로다
해도 함박눈을 맞었다
설 잘 쉬고 좋은 날
다함께쏟아지길 빌며
조금후면 설이다
소원을 빌고 있는지
돌탑이 많다
즐거운 마음 청결해진 마음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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