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가쁘게
가볍게
나일랑 벗어
저 고운 해에게 드리고
살다 보면
비바람 안개 먹구름 무수히 많은데
손가락만 보시지 말고
해와 달 산을 보며
이겨나가는 즐거움과 깨달음
설 쉬고
함께 하시길...
(이 해돋이는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작년 12월 29일 찍었슴)
서운해도
낮은 자세로
가난한 걸음으로
마음의 부자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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