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그대에게

kk고상 2009. 1. 20. 13:57

가쁘게

가볍게

나일랑 벗어

저 고운 해에게 드리고                               

살다 보면

비바람 안개 먹구름 무수히 많은데

손가락만 보시지 말고

해와 달 산을 보며

이겨나가는 즐거움과 깨달음

설 쉬고  

함께 하시길...

 

                                               (이 해돋이는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작년 12월 29일 찍었슴)

서운해도

낮은 자세로

가난한 걸음으로

마음의 부자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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