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소시집
물살
一餘 고 상
메마른 마음에 달려가
처음사랑만큼 보고 싶었다
온 몸으로 흔드는
行의 사랑을
처음사랑답게 듣고 싶었다
시원히 털어내는
丹田의 고백을
참 나 출렁이는 것들
뒤돌아서면
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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