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소시집
한 강
一餘 고 상
흐른다
한얼의 미소 흐른다
한얼의 얼굴 흐른다
속삭인다
영근 모습으로 속삭인다
한얼이 속삭인다
한민족 한이
한민족 뿌리가
한민족 소원이
출렁인다
흐른다
너와 나 깊은 인연 속에
남한강과 북한강 합쳐
하나로 흐르는
조선 뿌리 속에
억겁의 세월 묵은
햇덩이 미소 흐른다
한강 하류 통일동산 앞에서
'민족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새~민족시 (0) | 2014.02.14 |
---|---|
겨울나그네~철새와 함께 산책하다~3 (0) | 2014.01.15 |
삼각산 (0) | 2013.11.05 |
알밤 하나 (0) | 2013.09.30 |
한민족 피 흐르는 청도라지꽃 (0) | 201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