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소시집
한해가 저물 즘에
고 상 원
너,
나,
우리,
한마음으로
어깨동무하며
한 번 쯤은
똘똘 뭉치는
연말
서로 사랑하리
서로 도우리
서러 잊지 않으리
내년엔 우뚝 피는 연꽃이 되리
내년엔 우뚝 솟은 솟대가 되리
내년엔 우물 파는 머슴이 되리
말보다 행동하는 숲이 되리
부디 나라도...
부디 세계도,,,
부디 하늘도!!!
부디 이웃도+++
부디 새들도~~~
부디 꽃들도***
부디 소망도‘’‘
부디 불쌍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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