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소시집
밤비와 순정에 별이 쏟아지다
고상
통쾌하다
시원한 북소리다
오늘 아침은
밤새
산새 합창 같은
베르디 오페라 같은
고 순정으로 첮아와
호소하더니
구애하더니
흐느끼더니
어쩌나
아침이 되자 사라지니
그 순정의 보석
함께 찾아보자
더 갈고 닦아서
그 순정 받아줄
큰 순정 찾아보자
아침비가 우렁차다
별들이 쏟아질 듯
고 순정에
*단비가 내리니
우리들 가슴에
반가운 별들이 쏟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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