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 오셨네~~산철쭉꽃
일려 고상
그 옛날부터 있던 순정
낙랑공주
요석공주
우리의 처음사랑
천년만년 변함없는
연분홍 볼때기
연분홍 수줍음
그대로 간직한
삼각산 산철쭉꽃
옛모습 그대로
아가 천사 같이
뭉클하다
울컥하다
보고 싶던 순정이라
처음사랑이라
가고 싶은
아담 이브 산골짜기에 핀
*진달래꽃 순정과
벚꽃의 정숙함 이어 받아
마지막 봄처녀 향기 뽑내는
산철쭉꽃
밤엔 겨울 날씨
낮엔 봄 날씨라
제대로 피질 못했다
처음 본 것이 행운일 정도다
그 순정
그 정숙
사진에 간신히 담았다
백운대 숨은벽,인수봉이 산철쭉,진달래꽃으로 물들다
용이 승천하는 듯한 인수와 진달래 , 산철쭉꽃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 > 자연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꽃 공원에서 (0) | 2020.05.21 |
---|---|
눈부신 벚꽃 아래서 (0) | 2020.04.14 |
한식일 지나 성묘 다녀오다 (0) | 2020.04.12 |
벚꽃과 함께 호숫가를 걷다~~2 (0) | 2020.04.05 |
올해 자연나라 벚꽃은 유난히 밝고 곱습니다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