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흠벅 먹은 연 제36소시집 연꽃이 미치게한다 一餘 고 상 원 몸을 던져야 하는 사랑, 蓮아 사랑은 익었는데 세월 흐를수록 수줍어하는구나 늙을수록 고아지는구나 물길이 깊을 가봐 수렁에 빠질 가봐 수줍게 익어가는 사랑 품을 수 없구나 물에 빠져야 이루어지는 사랑인데 몸을 던져야 나눌 수 있는 사랑인데 처음 .. 그룹명/야생화 탐구 2010.07.18
7월의 보석 늦게 핀 산수국, 도라지 백합이 보석이다 호수공원의 연 , 다시봐도 영원한 연인이다 제36소시집 미안하다 익을 대로 익은 나이인데 고개 숙이지 못하는 삶, 미안하다 고요와 풍요가 흐르는데 가벼운 바람에 시달리니 미안하다 세월이 익을 대로 익었는데 낭만과 자유가 흐르는 들판에서 작은 잡초에 .. 그룹명/야생화 탐구 2010.07.12
우리집꽃( 둥굴래) 둥굴래 둘굴래 말고 천남성 피나물 윤판나물 더덕 도라지 인삼 은방울이 뜰에 두둥실 떠있다 마지막으로 복주머니꽃이 피면 좋겠다 한참 이파리가 크는 중인데 나올려나 희망을 걸어본다 그룹명/야생화 탐구 201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