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태고사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 입니다 처음으로 마주치자 가슴이 두근거렸다 6.25 때 폐허가 된 절인데 청기와로 된 보물이 산 깊은 곳에 눈부시게 내 앞을 가로 막다니 차로 어렵사리 경사길을 타야하는데 어찌 인간의 힘으로 이 높은 곳에 눈부신 절을 세웠다니 불가사의 한 일이 눈 앞에 있다 알고보니 기적.. 여행/여행 2009.08.11
내고향, 삽교호 선산 김정희 고택 수덕사 제29소시집 삽교호 逸麗 고상원 횐 돛단배여 꽃그이 잡으러 가세 숯불처럼 달아오르는 노을도 잡으러 가세 장어는 손으로 잡고 꽃그이 잡으러 가세 삽교호여 산들바람 불어 황금들판 출렁일 때 참그이 잡으러가세 굴 따러가세 들 살 찌고 황금물결 출렁이면 흰 돛단배 잡으러가세 굴 따러가세 새우 잡.. 여행/여행 2009.04.30
[스크랩] 추사 김정희 고택(故宅) 추사 김정희 고택(故宅) 김정희(金正喜)는 호(號)가 추사(秋史) 또는 완당(阮堂) 등이며, 우리에게는 호(號)로 부르는 것이 더 친숙하고, 멋스럽다. 이 외의 다른 호로는 예당(禮堂), 시암(詩唵), 과파(果坡), 담연재(覃硏齋), 보담재(寶覃齋), 노과(老果) 등이 있다. 추사는 1786년 6월3일, 이 곳 충남 예산에.. 여행/여행 2009.04.28
충남 당진 왜목마을 주변 내고향이 지워지고 그 자리에 쇳덩어리 회사 들이 즐비하고 대호방조제 약 10키로 이상 펼쳐진 곳엔 웅장한 논과 호수, 건너편엔 바다가 툭툭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중간에 서쪽인데도 바다위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왜목마을이 우럭 낚시배들과 어울려 추억을 더듬고 있다 일출을 못볼가 걱정했는데.. 여행/여행 2008.04.28
충남 당진 성묘 옛날에 옛날에 고 상 원 옛날에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우리가족 오손도손 살면서 할아버지는 흰 수염 휘날리며 고씨마을 휘젖고 다니셨고 우리들은 앞마당 뒷마당에서 코피 터지게 놀았구려 옛날에 옛날에 일구시던 텃밭은 주인을 기다리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형.. 여행/여행 2008.04.02
충남 당진 성묘 옛날에 옛날에 고 상 원 옛날에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우리가족 오손도손 살면서 할아버지는 흰 수염 휘날리며 고씨마을 휘젖고 다니셨고 우리들은 앞마당 뒷마당에서 코피 터지게 놀았구려 옛날에 옛날에 일구시던 텃밭은 주인을 기다리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형.. 여행/여행 2008.04.02
충남 당진 성묘 옛날에 옛날에 고 상 원 옛날에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우리가족 오손도손 살면서 할아버지는 흰 수염 휘날리며 고씨마을 휘젖고 다니셨고 우리들은 앞마당 뒷마당에서 코피 터지게 놀았구려 옛날에 옛날에 일구시던 텃밭은 주인을 기다리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형.. 여행/여행 2008.04.02
창경궁에 원앙새 보러오세요 세종이 선왕의 만수무강을 위해 마련한 수강궁터에 성종(1483) 때 세운 궁궐 장희빈이 사약을 받았던 취선당 사도세자가 8일간 뒤주에 갇혔던 선인문 뜰앞에 서봤다 중간 단풍은 북한산 숨운벽계곡이다 다 돌고나서 시인학교에서 2차로 막걸리 한잔!!! 꿀걱 창경궁을 받아 마셨다 원앙새와와 함떼 여행/여행 2008.03.09
단풍울음 가을울음 고 상 원 느티나무 이파리가 가을하늘에 물감을 칠할 때 꼬리 긴 찬 바람 막을 길 없어 더욱 쓸쓸함을 더하는데 토옥 웃음 터트려주는 사람 어디 없을까 산과 들이 영글고 하늘이 나오라고 외칠 때 따뜻한 입맛 돋구어 주는 사람 어디 없을까 단풍은 꽃이고 열매라고 깨달을 때 꽃과 열매 갖.. 여행/여행 200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