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빚은 오봉 1 우이령 길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형제봉 하늘이 빚은 화강암 오봉 빼어나다 하늘이 맑다며 부르는 곳으로 미친듯이 달려갓다 들국화 우거진 우이령으로 거기 한 가운데서 오봉이 기다렸다 오봉 사랑한다 함께 살자 자연은행 2011.09.23
평생 한 번 꼭 걸어봐야할 덕성여고 앞 길 인왕산과 북악산이 가물가물 은근히 어깨가 으쓱 우리 것이 최고야 수줍은 여고생은 보이지 않고... 경기고 자리, 정독도서관에서 제41소시집 엷은 미소 파아란 하늘 아래 핀 뜬 구름과 들길에 핀 코스모스는 천생연분이다 스쳐가는 가을 미소다 시궁창아래 흐르지 않는 인연에서 땡볕을 마다않고 피.. 자연은행 2011.08.07
용문사와 천년 은행나무 제38소시집 龍門으로 여행 용산에서 용문까지 연어 되어 거슬러가기로 용문사 입구 도랑 산란 후 昇天 천백 년 묵은 은행나무 되다 아시아에서 최고령 허나 아직도 청춘이니 부럽다 기를 실컷 받으면 한백년 더살라나 자연은행 2011.06.19
용문사,상원사 보릿고개마을 1~소나무 용문사 일주문 들어서는 순간 아름다리 소나무가 굽이쳐 감동적이다 용이 승천한다 용이 승천하는 듯하다 금강도 아니고 태백도 아니고 그냥 우리 소나무 굽을 대로 굽어 멋진 남산소나무 , 정겹다 제38소시집 龍門으로 여행 龍山에서 龍門까지 연어 되어 거슬러가기로 용문사 입구 도랑에서 산란 昇.. 자연은행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