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가지마라 제39소시집 산철쭉, 너처럼 逸 麗 산철쭉, 너처럼 깨끗이 살고 싶다 깨끗이 사랑하고 싶다 사랑 행복 명예 청자 빛 도는 시 한 편과 진실 산철쭉, 너처럼 진실로 갖고 싶다 얼마나 사랑을 갈고 닦아야 얼마나 삶을 갈고 닦아야 산철쭉, 너처럼 해맑은 꽃을 피우나 천둥 벼락에 산은 깨어나 무조건 放生이.. 저연나라 갤러리/자연나라 갤러리 2011.05.19
제비는 원효다 제39소시집 제비는 원효다 수직상승 수직하강 360도 회전비행 거침없이 자유 누리는 비행 새록새록 돋아나는 인연이 만발하는 봄을 물어뜯는 비행 生과死를 뛰어넘어 자유비행 오월을 흔들고 봄을 흔들고 설법인지 노래인지 옛집 처마에서 대화인지 내지르는 제비 자신을 버려야 진정한 자유를 누린.. 저연나라 갤러리/시와 사진 2011.05.19
오 월 제39소시집 오 월 逸 麗 산마다 연초록 불꽃 축제다 오월의 눈동자 꽃보다 아름다운 눈망울 천상으로 여행 중 산바람 물바람 소리, 이파리바람 파도바람 소리 마음의 꽃이다 오월의 연초록 폭죽은 죽음과 삶을 알리는 生의 시작이다 먹이 싸움을 위해 영역 다툼을 해야 하고 이별의 아픈 멋도 봐야한다.. 저연나라 갤러리/시와 사진 2011.05.17
파도와 연초록 물결 제39소시집 봄바람• 14 봄이 깊어갈수록 사랑을 노래한다 산의 마음 꼭 닮은 사랑 호수의 마음 꼭 닮은 사랑 그 노래 봄이 깊어갈수록 봄의 정상은 마음에 있다 연초록 산도 마음에 있다 푸르른 우주도 마음에 있다 한밤에 마음의 눈 뜨면 산의 마음 꼭 닮은 원래 연초록 볼 수 있다 해탈 꼭 닮은 방울.. 저연나라 갤러리/시와 사진 201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