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시와 산

게곡에서 휴가를

kk고상 2013. 8. 3. 04:26

 

 

 

제65소시집

 

물살

                     一餘 고 상

 

 

메마른 마음에 달려가

 

처음사랑만큼   보고 싶었다

온 몸으로 흔드는

行의 사랑을

 

처음사랑답게 듣고 싶었다

시원히 털어내는

丹田의 고백을

 

참 나 출렁이는 것들

 

뒤돌아서면

 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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