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햇살 봄에 꽃, 꽃, 꽃, 첫 햇살 봄에 꽃, 꽃, 꽃, 일려 고상원 언 땅에서 황금 빛깔이 눈 사이로 꽃,꽃,꽃, 메마른 가지에서 우르르 홍매화 청매화 흑매화 터져나오며 여.보.세.유, 창가에서 봄바람 맞고 산수유 꽃이 늦 손자 따라 함박 웃음 울려퍼지네유 안.녕.하.세.유, 시름시름하는 할미 할배에게 웃음 꽃 행복..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19.03.09
냉이꽃 냉이꽃 고상원겨울바람 부는데작은 봄바람 향기에 기대어하늘하늘 꽃이 피었구나시멘트 담 작은 구멍에서새집 처럼 짓고봄 향기 피우는구나어떤 역경에서도 자식들 보살피는어머니 질긴 향기로구나굳굳한 향기화창한 봄날 다 뿌려라이룰 수 없는 소망도불모지에서 까지 다 이루는 냉..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19.03.04
봄은 왔다,피를 토하라~~뜻시 봄은 왔다,피를 토하라 一餘 고상원 피를 토하라 이념과 갈등의 검은 피 다 토하라 부끄럽고 잘 못 되고 탐욕스러웠던 검은 피도 다 토하라 그리고 꽃을 터트려라 그리하면 고진감래 진한 향기로 사랑과 진실의 봄이 오리라 긴 겨울 동안 따뜻한 손길 고마웠다 따뜻한 이부자리 고마웠다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9.02.24
아가는 꽃이다~~뜻시 아가는 꽃이다 일려 고상원 손뭉치도 꽃이요 발가락 나란이도 꽃이요 벌건 볼때기도 꽃이다 흑진주 눈동자도 꽃이다 흑진주 눈망울은 흑매화다 벌건 볼은 겹동백꽃이다 옹알옹알 할 때는 겹동백꽃이 하늘하늘 속삭이듯 행복한 표정 지으니 세상을 밝게 물들이는구나 웃자 웃자 아무리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9.02.21
늦손자와 두번 째 상봉 볼이 탱탱해지고 옹알이를 자주한다 곧 말을 할 모양이다 드디어 꼬추를 봤다 증조 할머니께 보여 줘야겠다 울땐 자지러져 얼굴색까지 변하더라~~ 할머니가 다리 주멀러 주니 옹알 옹알 고맙다고 흑진주 눈동자는 여전하구 어쿠~~볼 좀 봐 너무 살 쪘다 해~~ 만세 하며 흑진주 눈이~~ 드디;..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19.02.20
송담 스님은 아기 부처다 동안거 해제일 소금밭에 기적을 일군 인천 주안 용화 선언을 2시간 걸쳐 갔다 이 시대의 최고 선승이자 93세 최고령 도인이기 때문이다 10년 동안을 아무 말 안 하시고 묵언정진한 결과다 3번째 뵙지만 항상 동안이다 도솔천에 가서도 너 뭐얏고 지옥에 가서도 너 뭐얏고 슬플 때도 너 뭐얏..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19.02.20
봄.~~뜻시 봄. 일려 고상원 불모지에 피는 것이 봄이다 목마른 가지에 피는 것이 봄이다 어슬픈 땅에 피는 것이 봄이다 봄. 봄. 봄. 어디에도 피는 것이 봄이다 슬픈 가지에도 피는 것이 봄이다 활기차게 사는 것이 봄이다 다 해탈한 듯 피는 것이 봄이다 수치스러웠던 것 부끄러웠던 것 잘못되었던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9.02.18
The Sea The Sea By Koh, Sang Won Begninant and broad chest tide into sorrow.inpuietude.challenge. dirty woods The chest of sea clean up them and plant peace. hopeful trees. happy seeds and forgive dirty woods The sea is my grandmother who took care of me upon her back The sea is her mind which had listened to my complain The sea is refreshing wood and great gentleman Often visit to dep..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영자시 201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