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길에서 살랑살랑 벚꽃 길에서 살랑살랑 一餘 고상 참았던 순정 봄바람 타고 파도일 듯 살랑살랑 참았던 정열 순정 타고 승무하듯 사뿐사뿐 풋 총각 풋 처녀 끼리끼리 살랑살랑 봄바람 거세게 일 때 우수수 살랑살랑 사뿐사뿐 절정으로 살랑살랑 자연은행 2016.04.12
꽃 여행~ 터져부렸따 꽃도 첫사랑도 기쁨도 슬픔도 원한도 서러움도 미움도 깨달음도 허공도 아름답게 다, 터져부렸다 순서대로 산수유, 홍매화,청매화, 동네마다 찌빠구리와 나두 터져버렸따 자연은행 2016.03.19
정월대보름날에 한옥향기에 취하다~ 삼각산 진관사에서 진관사는 여승절이자 항일운동 태극기를 숨겨논 곳이다 금강소나무 노송으로 우거져 그림 같은 곳 보름 날 절밥도 묵고 지휘자의 바리톤 명창과 합창도 들을 겸 두번 째로 들렀다 템플 스텡이용 한옥과 초가집에 빠져 보고 또 보고 한지와 석가래에 빠져 보고 또 보고 계속~~ 자연은행 2015.03.05
맥문동꽃~ 숲속에 핀 보라빛 물결 제74소시집 맥문동꽃 逸麗 고 상 무더위 지나가니 보라 빛 만발이네 한마음 축제로구나 그리웠던 꽃 행렬 숲속의 미인이니 보라 꽃 천국이네 뚜렷한 의지의 빛깔 그리웠던 숲 잔치 자연은행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