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시작이고,8월은 채찍이다,9월은 웃음이다~~ 가족여행을 끝내고 7월은 시작이고 8월은 채찍이다 9월은 웃음이다 고상원 눈을 크게 뜨자 밤송이가 맺히고 대추가 열리고 해에 그을리며 농부가 심은 벼가 자라기 시작하는 달이다 비가 오면 올수록 벼는 무럭무럭 자라 자아를 찾아 성인이 되어가니 자 뛰자 땀을 흘리자 더우면 더울수록 비가 오면 올수록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8.01
보리밭에서 제1한강교를 바라보며 제1한강교를 바라보며 보리밭 사잇길로 고상원 현대와 근대 사잇길로 문명과 구석기시대 사잇길로 애인과 여인 사잇길로 초승달이 지나간다 제트스키 타고간다 한강이 손잡고 간다 관악산 환영아래 문명을 버리고 보리밭에 빠져 연지곤지 찍고 구석기시대 신방을 차렸다 현대가 달리는..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6.07
보리밭 사잇길로 보리밭 사잇길로 고상원 현대와 근대 사잇길로 문명과 구석기시대 사잇길로 애인과 여인 사잇길로 초승달이 지나간다 제트스키 타고간다 한강이 손잡고 간다 관악산 환영아래 문명을 버리고 보리밭에 빠져 연지곤지 찍고 구석기시대 신방을 차렸다 현대가 달리는 자전거길이 부러워한..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6.06
6월이 문을 활짝 열었다 6월이 문을 활짝 열었다 고상원 보리밭이 고비를 넘기고 정상에 올라 농익었을 때 6월의 문이 활짝 열렸다 농부가 일어나 모를 심었다 장미가 활짝 눈을 떴다 꾀꼬리가 돌아와 풍류를 읊는다 처절한 상처가 기다려도 열심히 달려보자 즐겁게 사랑으로 소통하며 굳세게 살아보자 마음의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6.02
오색딱따구리~~일려시조 오색딱따구리 一餘 배고파 종일 쪼나 소리만 울리나니 삶이란 그런가보다 빈 허공을 헤매야하니 누이야 쪼아주라 바람아 밀어다오 먹을 거 잘 떨어지고 눈 멀어도 잘 먹게 답답한 가슴 쪼아 진리를 다 깨달고 행복이 철철 흘러서 우리에게 흘려주려무나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5.10
훈민정음의 깊은 뜻을 새기다~ ㅎ의 아침 제88소시집 ㅎ의 아침 ㅇ에 갓을 쓰고 아침을 반기고 있다 삼라만상을 품은 ㅇ이다 ㅇ은 우주다 공이다 하나님이다 깨달은 ㅎ이다 갓 쓴 자아가 아침을 누비는 오색딱따구리다 거대한 우주 거목을 쫄 때마다 눈물이 난다 훈민정음을 너무 몰라서 사대사상에 젖어 너무 무시해서 훈민정음..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5.03
달마 할배 벚꽃이여 제88소시집 달마 벚꽃이다 고상 아, 돌아왔다 달마대사가 이 나라를 위해 평화를 위해 깊은 샘물 위해 호수 중앙에 서있다 마음씨 방생하러 벚꽃으로 환생하여 봄 등불로 기쁨으로 가슴 열어 연인처럼 길잡이처럼 득도한 보살처럼 달마할배는 대중을 쓰다듬고 있다 눈부시게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4.17
청춘 달마대사 아,벚꽃 할배야 달마대사로다 다른 벚은 다 지는데 호수 한 가운데서 묵언정진 끝없이 했기에 목과 한 팔 잘려도 청춘의 벚꽃 터트리나 청춘의 신이로다,,,,,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뜻시 201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