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 제41소시집 비 비, 하루는 함께 잤다 비, 하루는 한밤에 콘서트를 열었다 비, 하루는 손잡고 열애했다 비, 하루 종일 회초리 들었다 오늘은 비와 이별해야한다 농부 곁으로 가야한다 농부는 조국이다 농부는 꽃이다 농부는 아내다 말매미 잠시 비를 털고 햇살을 들이 미는 울음 우렁차다,한 귀퉁이에서 저연나라 갤러리/시와 사진 2011.07.14
시,금강산 화엄사에서 제41소시집 금강산 화엄사에서 逸麗 철철 흐르는 물 힘차고 빼어나게 어깨 활짝 나란히 목탁소리 빠르고 굵다 秀바위 신선봉 지키고 구름을 보내고 절을 수호하고 금강반야심경 1만 2천 봉우리 타고 백두 천지로 흘러가 통일 물결 열어 온 천지 色卽是空 이루게 금강산 입구 스님 화엄 종.. 저연나라 갤러리/시와 사진 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