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장미 님이 해운대 동백섬에서 보내온 사진임다
제68소시집
일 출
逸麗
난 알았네
해가 뜨면
처음사랑도 눈뜬다는 것을
밝고 둥글게
뜨거워진다는 것을
난 깨달았네
해가 뜨면
꽃망울 터트린다는 것을
동백꽃 한 송이
뜨겁게 달아올라
운다는 것을
먼
그대와
나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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