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NATURE VILLAGE

왜 우리 문화재는 자주 불타야하나 우리 민족의 수난이다 애초부터 잘못이다 목조건물에다 양반문화 그 뿌리를 뽑아내야한다

벚꽃놀이 한 마리 콩새로 요리조리 날아 하늘을 콕콕 찌르다 배고프면 벚꽃 젖꼭지 빨고 울긋불긋한 사람 꽁무니 쪼아 한강에 빠뜨리다 허공이 놀이터고 벚꽃이 내 집이야 신선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나무꾼이 되었다 할머니 손잡고 벚꽃 젖꼭지 빨고 벚꽃놀이 한 마리 콩새로 요리조리 ..

벚꽃놀이 한 마리 콩새로 요리조리 날아 하늘을 콕콕 찌르다 배고프면 벚꽃 젖꼭지 빨고 울긋불긋한 사람 꽁무니 쪼아 한강에 빠뜨리다 허공이 놀이터고 벚꽃이 내 집이야 신선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나무꾼이 되었다 할머니 손잡고 수양벚꽃 젖꼭지 빨고 제60소시집 꽃 고 상 꽃이 아름..

수줍은 살구꽃 앞에서 바르르 떨면 어쩌나 나와 둘 다 수줍음 타면 언제 만나나 힘들다 하늘이 준 기회는 있다 캄캄한 밤에 만나자 캄캄한 밤에 하얀 눈망울별 캄캄한 달밤에 하얀 키스별 캄캄한 밤에 만나자 하루 종일 눈부신 모습에 너무 떨린다 눈부신 순결한 빛과 눈부신 순수한 눈빛..

목련꽃 앞에 흰 신을 신었다 일여 창밖에서 손사래치고 담벼락에서 얼굴 내밀고 길가에서 미소 내미는 내 꽃, 목련꽃 나는 목련꽃 앞에 흰 신을 신고 첫눈에 무조건 청혼했다 하얀 마음 내밀고 하얀 순결 지으며 숨 가쁘게 허락하는 내 님, 목련 속은 불덩이로 타오르는 내 님 , 목련꽃 순..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고 싶을 때가 있다 고 상 술을 먹지 못하게 술을 마시지 못하게 술을 좋아하지 못하게 술집 단골을 못하게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고 싶을 때가 있다 빈 털털이로 표범나비와 날아다니게

노루귀 꽃 설레이며 기다렸었네 눈을 감고 기다렸었네 마음을 열고 기다렸었네 마지막엔 귀를 활짝 열고 기다렸었네 오작교에서 기다렸었네 이 작은 우주의 마음 꽃을

사월의 노래 一餘 고 상 씨를 뿌려다오 대지를 적셔다오 사월은 시련의 끝이고 기쁨의 시작이라오 꽃으로 산과 대지를 흔들면 희망의 시작이라오 질투의 여신이 아무리 흔들어대도 만물이 소생한다오 아무리 고난의 길이라도 가슴을 활짝 열어다오 가야하는 길이라오 한 고비 한 고비 ..

Wonderful Spring written by kohsang Let me have the chance To take wonderful spring From minari, bangpoongnamul, sseumbagi, dalrae Let me have the chance To take wonderful soul From soil, wild field, fresh leaf, wild song from birds They are heroes in the spring Their perfume is our dream They are our teacheres They have a great power To overcome anguish, a trial Serving a she..

제59소시집 봄, 나와라 승리할 수 있다 자신 있다 봄, 나와라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뚫고 갈 수 있다 맨주먹으로 이길 수 있다 꽃 피면 확실히 이길 수 있다 봄, 나와라 꽃, 나와라 결실을 향해 일어나자 작년 현충원에서 제49소시집 벚꽃 별무리 一餘 가지마다 흰자위에 초롱초롱한 영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