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원앙새 보러오세요 세종이 선왕의 만수무강을 위해 마련한 수강궁터에 성종(1483) 때 세운 궁궐 장희빈이 사약을 받았던 취선당 사도세자가 8일간 뒤주에 갇혔던 선인문 뜰앞에 서봤다 중간 단풍은 북한산 숨운벽계곡이다 다 돌고나서 시인학교에서 2차로 막걸리 한잔!!! 꿀걱 창경궁을 받아 마셨다 원앙새와와 함떼 여행/여행 2008.03.09
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 6신 (마지막) 속세로 내려오다 태어날 때와 떠나갈 때 걸리는 시간은 잠시다 주검의 시체가 하늘나라 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재는 강물에 뿌리고 살아있는 시바신의 모습이 보인다 태초의 신앙 힌두교 소설 같은 이야기 듣기 좋다 나도 극락세계로 갈 수 있을가? 힌두사원은 온통 시신 태우는 연기로 뒤덮였다 카투..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24
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 5신 님에게 고 상 원 님이여 힘없는 나에게 버팀목 되어 손 잡아주는 하늘이 되고 별꽃 향기 먹고 내려와 내 마음 씻어주는 폭포수 되어 안나푸르나 품으소서 님이여 이름 없는 설산이 되어 외딴 집에서 이 몸 품으소서 그 때 그 순간들 원시인이 되어 다 벗고 깊었는데 그만 들켰다 안나푸르나 품으며 고 ..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15
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 4신 ~다시보기~ 안나푸르나 고 상 원 오, 신성한 피여 오, 신성한 영혼이여 오, 신성한 등대여 드디어 당신 품 앞에 서있습니다 당신 품속에 안기겠습니다 착한 할아버지 ,착한 할머니, 착한 아버지 여기와 계시군요 고맙습니다 세찬 어둠 뚫고 왔습니다 ��아보면 가고 싶고 당신을 생각하면 와야하겠기 가슴 찌져지..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10
신이 내려준 안나푸르나 트레킹3신 별과 함께 산과 함께 고 상원 .............................................................. 서러운 일 잊어버리자 더러운 일 잊어버리자 다랑이논밭 가지고도 천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데 모래알 같은 곡식 가지고도 천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데 울퉁불퉁한 삶 서러워하지 말자 잊어버리고 싶은 일 안나푸르나에 ..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2.02
신이 내린 안나푸르나 트레킹 2신 별과 함께 산과 함께 고 상 원 씻어버리자 묻어버리자 천상의 길 가고 있는데 신이 내려준 길 가고 있는데 비릿했던 일 묻어버리자 서운했던 일 흘려보내자 별꽃이 밤마다 흐르고 있는데 수많은 보석 뿌려주고 있는데 ....다음에 계속 첫 롯지 비렌탄티에서 본 마차푸추레이(물고기 꼬리)모습 난 이곳..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1.28
신이 내린 안나푸르나 트레킹 1 신(2007.11,8~11,23) 부푼 꿈을 안고 네팔 카투만두 도착 국내선 타고 포카라로 이동하기 까지 첫 날 둘 째 날 고생길 접어두고 하?트호텔과 포카라 호수에서 물놀이 때마침 네팔 축제 기간이라 길거리에서 차를 멈추게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돈달라 야단이다 여행/안나프르나 산행기 2007.11.26
단풍울음 가을울음 고 상 원 느티나무 이파리가 가을하늘에 물감을 칠할 때 꼬리 긴 찬 바람 막을 길 없어 더욱 쓸쓸함을 더하는데 토옥 웃음 터트려주는 사람 어디 없을까 산과 들이 영글고 하늘이 나오라고 외칠 때 따뜻한 입맛 돋구어 주는 사람 어디 없을까 단풍은 꽃이고 열매라고 깨달을 때 꽃과 열매 갖.. 여행/여행 2007.11.04
한민족 뿌리 카자흐스탄 천산에 가다 천산, 만년설 앞에서 고 상 나, 나라고 하지말자 너, 너라고 하지말자 나와 너, 우리라고 하자 헤어져서도 우리라고 하자 나와너,등일랑 돌리지 말자 우리가 떠나온 곳이 천산 한 곳이거늘 우리, 헤어지지 말자 헤어져서도 등은 돌리지 말자 속이 아파도 큰마음으로 용서를 휘초리를 들어도 큰마음으로.. 여행/카자흐 천산애 도라지 방생하다 2007.10.21
속고 속이는 북경 여행 약6400 km되는 무덤의 성곽 무수한 백성을 개죽음으로 매장한 한스런 만리장성이 주요한 관광자원이라니 영혼탑 하나 없는 한심한 중국 서태후란 인물이 백성을 얼마나 탄압하고 만행을 저질렀는지 괴괴한 동물이 자금성을 지키고 있다 중요한 문화재는 대만에 다 있다니 가격에 속고 물건에 속고 속.. 여행/여행 200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