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채 선생님께 자목련 바칩니다 하동이 낳은 거목 정공채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지 햇수로 4년 째 3주기가 되었습니다 아침 햇살에 눈부신 저회 집 자목련을 바칩니다 저회 집도 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셧죠 청록파 박두진 선생의 제자로서 제 졸시를 키워주시고 아껴주신 은혜 3주기를 맞아 곱씹어 봅니다 극락왕생 ..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11.04.29
다시 가본 길상사 삼청공원을 돌아 백악산으로 향했다 말바위, 숙정문, 곡점, 청와대 뒷산 정상(해발 342미터), 뒤돌아 숙정문, 성북동 대사관로, 길상사에 도착 법정스님 입적하신지 한달 모자란 1년 전 다시 들렀다 수녀상이기도 한 관음상 큰스님은 이곳 전체를 소박하고 창의적인 조경을 하여 어느 절에서 볼 수 없는 .. 행사 글/법정스님께 드립니다 2011.02.14
왜 악마는 날뛰는가 왜 악마는 날뛰는가 _연평도 참사를 보고 고 상 원 쪼 동족을 죽였다 46명의 젊은이를 수장싴시킨게 엊그젠데 또 네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함부로 젊은 꽃을 꺽고 짓밟았다 이나라의 십자가여 일어나라 악마를 물리쳐라 이 나라의 애국자여 일어나라 악마를 물리쳐라 이 나라의 민족주의자여 악마 곁에.. 행사 글/천안함 46 용사여 2010.11.25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 서울광장을 달구다 앗! 아들이 열심이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중요한 진행요원이겠지 제36소시집 여 름 뜨거운 생명의 낭만이 소용들이 치는 여름이다 낭만의 색깔 또렷하다 낭만이 물 오른 나도 색깔이 있을 것이다 낭만의 열매 위대하게 승리하는 여름이다 여름이 주는 위대한 선물이다 강한 자는 자기 색깔로 익어가.. 행사 글/치어리딩 대회 2010.07.27
천안함 46용사는 눈을 부릅뜨고 있습니다 천암함 46용사여 아직도 눈을 부릅뜨고 있나요 누가 그대들을 수장시켰습니가! 누가 그대들을 고히 잠들게 못합니가! 산과 들은 꽃이 만발하고 연초록으로 물드는데 그대들은 어찌해야합니가! 잠시 이순신장군 곁에 계십시오 우리 모두 백의종군 하겠습니다 아무 조건없이 그대들 위해 살겠습니다 그.. 행사 글/천안함 46 용사여 2010.05.01
정공채 선생님, 꽃이 만발했는데 님은 가셨습니다 고형! 하시며 시론을 말씀하시고 횟집에서 막걸리 기울이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님이 떠가신지 3년 째 그립습니다 서인천에 가고 싶습니다 막횟집에서 님과 쇠주와 막걸리 기울이며 시를 핥고 싶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 횟집도 들르고 싶습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조개구이집에서 갈매..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10.04.26
법정스님 열반하신 길상사 다녀오다 떠나가신 법정스님께 드리는 글 고 상 원 좋은 일 해야지 하면서 실천 못해 눈물 흘립니다 스님의 작은 실천이 우주를 움직이고 중생을 몸소 영원히 깨우칩니다 작은 진리를 실천하는 게 뭐 어렵다고 허둥댔으니 눈물 흘립니다 사촌동생의 스님 얘기 듣고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소인배인 줄 .. 행사 글/법정스님 열반하신 길상사 가다 2010.03.13
법정스님께 드립니다 떠나가신 법정스님께 드리는 글 좋은 일 해야지 하면서 실천 못해 눈물 흘립니다 스님의 작은 실천이 우주를 움직이고 중생을 몸소 영원히 깨우칩니다 작은 진리를 실천하는 게 뭐 어렵다고 허둥댔으니 눈물 흘립니다 사촌동생의 스님 얘기 듣고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소인배인 줄 모르고 큰.. 행사 글/법정스님께 드립니다 2010.03.12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하여 보수가 서민대통령을 죽였다 이제는 용서해라 그리고 서로 존중해라 보수도 권위주의를 청산해라 노짱이 실정을 많이했다 그래서 벡성이 심판했다 기업인 대통령이 됐고 백성을 잘 살게 해달라했다 전임 대통령님들은 궁궐속에서 영원한 대통령인양 사는데 노짱은 농부로 살았고 고향을 위해 애썼.. 행사 글/노무현 전대통령 노제 2009.05.29
정공채 선생님 님이 가신지 한 해가 지나갑니다 서인천 사신 집을 들렸습니다 보름 전에 뿔 담배대와 서재의 향기 맡고 싶어 갔으나 술동무 박선생께서 아무도 안계시다기에 그냥 막걸리 함께 마시며 보고픈 맘 술로 채웠습니다 중간에 선생님 곁에 두고 울었습니다 저와 더 긴 세월 채우고 헤어져야 하는데.... 자주.. 행사 글/정공채 선생님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