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일생ㅡ일산 호수공원에서 자연을 노래하는 산에 도라지를 심는 시인 입니다 제27소시집 가을, 일어나라 逸 麗 가을, 일어나라 웅크리고 살았던 땀의 세월 기억하고 승리자답게 일어나라 가을아, 일어나라 미워도 일어나라 서러워도 일어나라 다 승리자이니 일어나라 고개 숙인 채 벼이삭처럼 일어나라 해바라기처럼 일어나라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9.13
반가웠네 소년시절엔 빈자를 위해서 쓔바이져 처럼 되고 싶었고 청년시절엔 농촌을 살리고자 한국의 달가스가 되고싶었죠 인생 제2막 마지막 희망은 자연을 돌보고 자연나라대학 세우는거죠 *내가 가꾼 여름에 핀 난이라 신기했다 *화강암과 나무의 조화, 이것이 한국의 산이다 산을 갖는다 46 친구야 겨울산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8.26
[스크랩] 삼복더위 다시보는 설악산 대청봉의 설경 2007년 새해맞이를 하러 올랐던 설악산 대청봉 설경입니다. 장쾌한 설산의 풍경을 보면서 삼복더위를 좀 식혀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억의 사진으로 올립니다.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8.19
[스크랩] 07 가을 설악산 (후)/ 마등령~비선대~천불동~소청~구곡담~백담사 2일차(10.25)는 날씨가 좋았으나 역시 시야가 아주 맑지 않았고, 그나마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3일차 아침까지 내리는 가운데 안개구름으로 시야조차 가렸다. 하지만 산중의 날씨는 변화가 무쌍하여 맑다가도 비가 오는것처럼, 비오고 안개구름이 가린다 해도 금방 맑을 수 있으므로 비관할 일은 ..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8.19
찬란한 아침을 열어주는 우리집 난 매주 월욜 3시간 이상 물에 담가 기와 수분 섭취를 시켰다 무더운 여름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날 향해 인사하는 줄 안다 힘이 솟고 희망이 움튼다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7.29
밤비 멍청이 비를 맞다 逸 麗 어느 날 비가 그리웠다 푸른밤을 지켜주고 그리움을 지켜주고 첫사랑을 지켜주고 눈물을 가슴 깊이 지켜주는 비를 홀로 맞는다 비가 가슴으로 속삭인다 나를 잃는다 빗속에 묻힌 목소리 내 속삭임과 똑 닮은 빗소리 가슴으로 파고드는 흐느낌 맞으면 맞을수록 나를 허무는 힘..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7.15
여름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나라 시인 여 름 一餘 고 상 원 젊음을 흔드는 시련이여 익도록 흔드는 시련이여 여름은 목숨을 걸어야하는 지독한 계절이다 가시가 돋아나는 시련이여 독을 품은 시련이여 어질고 여린 살 숨겨야하는 여름은 서글픈 계절이다 홀로 버텨야하는 시련이여 이웃을 버려야하는 시련..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7.10
외로운 섬, 노을공원 처음으로 노을공원을 방문했다 월드컾 경기장 지하철역 1번 출구에서 1시간 걸어서 부푼 꿈을 안고 설레이며 더위를 물리치고 도착했다 아직은 미완성 외로운 섬에 온 것 같다 없는 뱃길도 만들고 남산에 역사적 건물도 부수며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는데 왜 노을공원 하나 세계적 공원으로 가꾸지 못..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7.05
진리의 꽃 , 연 백도라지 꽃 피는 숲을 걸어보자 연꽃이 눈을 감고 달려옵니다 逸麗 고 상 원 蓮이 눈을 감고 가난으로부터 꽃이 되어 달려옵니다 눈물로부터 꽃이 되어 달려옵니다 이별로부터 꽃이 되어 달려옵니다 下心으로부터 꽃이 되어 달려옵니다 無碍*로부터 꽃이 되어 달려옵니다 뜨겁습니다 따뜻합니다 놀.. 자연을 노래하는 시선/자연나라 2009.06.27